건성안증후군과 안구건조증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같은 계절엔 눈이 뻑뻑하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어난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건성안 증후군’과 ‘안구건조증’, 이름은 비슷하지만 정확한 차이를 아시나요?

많은 분들이 두 질환을 같은 것으로 오해하시는데요, 오늘은 이 두 눈 질환의 정의,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차이점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눈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목차

• 건성안 증후군이란?
• 안구건조증이란?
• 두 질환의 차이점
• 증상과 치료 방법 비교

 

 

1. 건성안 증후군이란?

건성안 증후군(Dry Eye Syndrome)은 눈물막이 불안정해져 만성적인 염증이 동반되는 안과 질환입니다.
즉, 단순히 눈물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눈의 보호 기능이 무너지고, 눈 표면의 손상까지 동반하는 질환이에요.

국제 안구건조질환 워크숍(DEWS)에서는 건성안 증후군을 "눈 표면의 항상성이 깨지고 염증이 수반되는 복합 질환"으로 정의합니다.
만성적인 눈의 염증과 손상이 특징적이며, 치료가 장기적으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안구건조증이란?

안구건조증(Dry Eyes)은 건성안 증후군보다 좀 더 일반적인 증상 수준의 표현입니다.
즉, 눈이 건조하게 느껴지는 상태 자체를 의미하며, 환경적 요인이나 일시적 피로, 렌즈 착용 등으로 누구나 경험할 수 있습니다.

눈의 건조함 외에 특별한 염증이나 손상이 없다면, 이는 일반적인 안구건조증으로 분류되며 일시적이거나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볼 수 있어요.

 

 

3. 건성안 증후군과 안구건조증의 차이점

구분	건성안 증후군	안구건조증
정의	눈물막 손상 + 염증이 동반된 만성 질환	눈이 일시적으로 건조한 상태
원인	자가면역질환, 노화, 호르몬, 염증 등	환경 변화, 렌즈,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 등
증상	눈부심, 통증, 시야 흐림, 염증	건조함, 이물감, 피로감
치료	약물치료, 인공눈물, 염증억제제, 장기적 관리	인공눈물, 환경개선, 생활습관 조절
지속성	만성적, 반복적	일시적 또는 가볍게 반복

 

결론적으로, 안구건조증은 하나의 증상군이고, 건성안 증후군은 그중 심화된 형태의 질환으로 보는 게 정확합니다.

4. 주요 증상과 치료법 비교

** 건성안 증후군 주요 증상

• 눈이 뻑뻑하고 아픈 느낌
• 바람만 불어도 통증
• 눈 시림, 이물감
• 장시간 책이나 모니터 보기 어려움
• 시력 일시적으로 흐림
• 눈에 염증이 자주 생김

** 건성안 증후군 치료법

• 스테로이드 점안제나 염증 억제제
• 눈물막 안정화 인공눈물
• 습윤 렌즈 사용
• 온찜질 및 눈꺼풀 세척 습관화
• 필요시 눈물점 폐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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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건조증 주요 증상

• 눈이 건조하고 피곤함
• 가벼운 이물감
• 렌즈 착용 시 불편함
• 눈이 뻑뻑하거나 간헐적으로 따가움

** 안구건조증 치료법

• 무방부제 인공눈물 점안
• 가습기 사용, 청결한 실내환경 유지
• 모니터 사용 시 20-20-20 규칙 적용
• 충분한 수분 섭취 및 눈에 좋은 영양제 복용

 

맺음말

건성안 증후군과 안구건조증은 비슷한 증상을 공유하지만, 질환의 깊이와 관리 방법은 매우 다릅니다.
단순한 눈의 건조함이 반복되거나 통증, 시력 저하까지 동반된다면 건성안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으니 꼭 안과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조기 진단과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눈을 감고 눈 휴식 한 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