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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표에서 ‘간수치(AST/ALT)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셨던 적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분들이 특별히 아픈 데는 없어서 그냥 지나치지만, **간수치 상승은 간의 ‘SOS 신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수치가 높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들과, 간수치를 낮추기 위한 생활 팁을 알려드릴게요.목차
- 간수치(AST, ALT)란? 간수치 기준표
- 간수치가 높을 때 위험한 행동 5가지
- 간수치 낮추는 실천 팁
- 간수치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정리
- 마무리 요약: 지금 실천해야 할 1순위간수치(AST, ALT)란? 간수치 기준표
간수치는 간세포에 있는 효소인 AST(GOT), **ALT(GPT)**의 수치입니다.
이 수치가 높다는 건 간세포가 손상돼 효소가 혈액 속으로 빠져나왔다는 뜻입니다.주의, 100 이상이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구분 수치 범위 (IU/L) 의미 🟢 정상 0 ~ 40 간세포 손상 없음 (정상 상태) 🟠 주의 41 ~ 99 간세포 경미한 손상 가능성 🔴 정밀검사 필요 100 이상 간염, 간경화 등 정밀진단 필요 > ALT(GPT), AST(GOT) 모두 위 기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간수치가 높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
1️. 음주 (술은 즉시 끊어야 합니다)
간수치 상승 시 술은 독입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며 간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죠.
단 한 잔의 음주도 수치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 대체: 탄산수, 무알콜 음료, 보리차 등으로 갈증 해소
2️. 진통제, 감기약 무분별한 복용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 해열진통제는 간에 부담을 줍니다.
간 수치가 높은 상태에서 약물을 복용하면 간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약 복용 전엔 꼭 전문의와 상담하세요.3️. 무리한 다이어트나 단식
체중 감량은 좋지만 단기간의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는 간에 지방을 쌓이게 하고 간수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간이 동반된 경우엔 위험해요.> 대체: 균형 잡힌 식단 + 유산소 운동 중심의 감량
4️. 헬스 보충제, 단백질 파우더 과다 섭취
헬스 중인 분들께서 많이 드시는 보충제, 단백질 파우더, 아미노산도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해지려다 되려 간수치를 올릴 수 있어요.5️.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간의 염증반응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습니다.
불규칙한 수면, 야근, 야식 등도 간 회복을 방해합니다.> 대체: 자기 전 스마트폰 멀리하고 6시간 이상 숙면하기
간수치 낮추는 실천 팁
1. 식습관 개선
- 채소 위주 식단: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 저염식: 소금 2g 이하, 간장·고추장 줄이기
- 고단백 저지방 식품: 생선, 닭가슴살, 두부
2. 추천 영양제
- 밀크시슬(실리마린): 간세포 보호 및 해독
- 비타민 B군: 간 효소 대사에 관여
- 오메가3: 중성지방 및 염증 감소
3. 운동
- 주 3~5회, 하루 30분 이상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
간수치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 간수치가 높으면 간암인가요?
>> 꼭 그렇진 않습니다. 간염, 지방간, 약물, 과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Q. 간수치가 정상인데도 간이 나쁠 수 있나요?
>> 가능성 있습니다. 간 섬유화는 수치보다 이미지(초음파)로 확인되는 경우도 많아요.
Q. 물 많이 마시면 간에 좋나요?
>>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지만 직접 간수치를 낮추진 않아요.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입니다.
마무리: 간수치 높으면 지금 바로 ‘이것’부터
간은 증상이 없어도 이미 손상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다는 건 간이 신호를 보내는 중이고,
그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회복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간 건강,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 오늘부터 할 일 요약
- 술 끊기
- 약물 복용 줄이기
- 꾸준한 유산소 운동
- 밀크시슬 등 간 건강 영양제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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