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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부비동염이란?
2. 비부비동염이란? (부비동염과의 차이점)
3. 비부비동염 원인 및 증상
4. 감기와의 차이점 & 진단 방법
5. 치료법과 예방법
6. 만성 비부비동염으로 발전하면?
7. 함께 알아두면 좋은 정보1. 부비동염이란?
부비동염은 흔히 '축농증'이라고도 불립니다. 코 주위 얼굴 뼈 속에는 빈 공간이 여러 개 있는데, 이를 '부비동(副鼻洞)'이라고 부릅니다. 이 공간들은 공기가 통하면서 점막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어 코의 기능을 돕는데, 감염이나 알레르기, 오염된 공기 등으로 인해 이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 고름이 차고, 통로가 막히면서 통증과 압박감이 생기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콧물, 코막힘, 두통, 얼굴 통증, 후각 저하 등이 있습니다. 보통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지만 더 오래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2. 비부비동염이란? (부비동염과의 차이점)
비부비동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비염 + 부비동염’이 동시에 있는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비강(코 안쪽)과 부비동에 동시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비염은 알레르기성 또는 비감염성으로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이고,
부비동염은 위에서 말했듯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면 더 심한 코막힘, 누런 콧물, 안면 통증,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쉽게 말해, 비부비동염은 ‘비염과 부비동염이 합쳐진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3. 비부비동염의 원인 및 주요 증상
✔ 원인
- 환절기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 외부 자극
- 알레르기 비염이 오래 지속된 경우
- 감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 면역력 저하
- 코 구조 문제 (비중격 만곡, 비용종 등)
✔ 주요 증상
- 누런 콧물 또는 코막힘
-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 (후비루)
- 얼굴 통증, 특히 이마나 눈 주위
- 머리 무거움 또는 두통
- 입 냄새, 후각 저하
- 피로감 및 집중력 저하
4. 감기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비부비동염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헷갈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구분 감기 비부비동염 콧물 맑고 묽음 진하고 누렇거나 녹색 지속 기간 보통 1주 이내 10일 이상 지속됨 통증 없음 또는 경미한 두통 얼굴 압박감, 이마 통증 발열 보통 동반 간혹 있음 5. 진단 방법 및 치료법
✔ 진단 방법
- 병원에서는 비강 내시경을 통해 염증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CT 촬영으로 부비동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합니다.
- 혈액검사나 알레르기 테스트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 치료법
- 약물치료: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
- 비강세척: 생리식염수로 코 속을 세척하여 염증물질 제거
- 스테로이드 치료: 염증이 심한 경우 사용
- 수술: 만성화되거나 비용종이 있는 경우 내시경 부비동 수술 진행
6. 만성 비부비동염으로 진행되면?
비부비동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성화되면 항상 코막힘과 두통이 있고, 냄새를 잘 못 맡거나, 피로감이 심해지는 등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염증이 주변 기관(눈, 뇌 등)으로 퍼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7. 비부비동염 예방법 & 생활 속 관리 팁
✔ 예방법
- 외출 후 코 세척 습관화 (생리식염수 추천)
- 꽃가루,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마스크 착용
- 실내 습도 유지 (40~60%)
-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 손 자주 씻기
- 면역력 관리 (수면, 식사, 운동)
✔ 생활 팁
- 코 세정기 사용은 하루 1~2회로 제한
- 생리식염수는 미지근한 물로 희석해서 사용
- 충분한 수분 섭취로 점액 배출 촉진
-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도 도움이 됨
8. 함께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어린이도 비부비동염 걸릴 수 있을까?
→ 네, 특히 감기에 자주 걸리는 유아나 초등학생은 반복적인 부비동염으로 고생할 수 있어요. 아이가 자주 코막힘을 호소하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전문의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 비염이 자주 있는 사람은 비부비동염 위험이 높다?
→ 맞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분은 부비동염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맺음말
비부비동염은 감기처럼 가볍게 여기기 쉬운 질환이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고 일상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시기에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콧물, 코막힘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누런 콧물과 얼굴 통증이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평소 코 건강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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